혼자 사는 싱글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줄 행복한 레시피!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이유로 끼니를 거르거나 집 앞 식당에서 해결하는 모든 싱글들을 위한 요리책이다.
상황에 맞춘 다양한 요리를 선별하여, 최대한 간편하면서 쉽게 해먹을 수 있도록 요리를 구성하였다. 조미료가 많이 가미된 인스턴트 음식에 입맛을 잃어버린 싱글들이 복잡하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레시피를 간소화 했다.
바쁜 일상에 간편하게 차릴 수 있는 식단에서부터, 점점 오르는 물가에 점심 식사비가 고민되는 요즘, 손쉽게 쌀 수 있는 도시락, 혼자서 한 끼 정도는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까지. 게다가 없어서는 안 될 밑반찬, 하루 정도는 친구들을 불러 멋지게 한 상 차릴 수 있는 손님 접대(술안주)까지. 인스턴트식품으로 대충 차리는 요리가 아니라,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로 풍성한 식탁을 꾸밀 수 있는 현대인들의 필수 레시피이다.

New Food Life Style!

매일 같은 식당, 조미료가 듬뿍 들어간 음식,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인스턴트로 차리는 식탁. 이제는 질릴 때도 되었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 데 뭐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맛을 내야 할지… 바쁜 일상에 환경호르몬이 우글대는 음식이 아닌, 어머니 손맛처럼 느껴지는 음식을 차릴 수는 없는지. 점점 간소화 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에 맞춰 음식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싱글들의 도시 생활에 알맞은 식탁. 물리도록 먹은 조미료와 건강을 해치는 환경호르몬을 벗기자. 여기 싱글들만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책이 나왔다.
『행복한 식탁』은 한국 음식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한국의 맛 연구회> 회원들이 모여 집필한 요리책이다. 현대인들, 젊은층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선별하고, 싱글들의 삶에 어울리는 요리로 레시피를 간소화 했다. 평상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에서 점점 오르는 물가를 감안한 도시락, 친구들과 함께, 혹은 모처럼 식구들을 초대해 베풀 수 있는 요리, 그리고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우아한 나만의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로 식탁을 꾸밀 수 있다.
한국인의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밑반찬은 필수이며, 콩나물국밥이나 해물순두부 같은 한국 음식에서 버섯 크림소스 파스타나 단호박 핫케이크, 통새우 샌드위치 같은 젊은 현대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음식, 또한 연어 미소찜이나 닭날개 채소찜, 두부 스테이크 같은 우아하면서 칼로리를 생각한 다이어트 요리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귀찮고,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로 만드는 요리가 아닌, 간편하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싱싱한 재료들로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복잡한 레시피를 최대한 간소화 시켰으며,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맛을 연구하여 레시피에 반영하였다.
집에서 손수 요리를 즐기는 싱글들이 늘어나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주변 사람들을 불러 파티를 열기도 한다. 이제 묵은 김치를 이용해 매번 끓어먹는 김치찌개에서 벗어나 다양하면서 맛깔스런 요리로 나만의 행복한 식탁을 차리자.

글 /
전정원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회장, 혜전대학 호텔조리외식계열 교수
김영애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호원대학 외식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
박종숙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박종숙 손맛 & 쿠킹 아카데미> 대표
심은경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외래강사
안명화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수원여자대학 외식산업학과 겸임교수
이진희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안산1대학 식품영양학과 외래강사
박은경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폐백 이바지 <반가>대표
정현자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한식 요리 연구가
한지영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한경대학교 영양조리학과 외래강사
신현희 선생님-한국의 맛 연구회 이사, <신비연>(한과) 대표
이춘자 선생님-한양여자대학 식품영양과 강사

<한국의 맛 연구회>
한국의 맛 연구회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의 연구와 보존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故강인희 선생님의 뜻과 정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 연구회원들이 뜻을 모아 새롭게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반가음식, 세시음식, 통과의례음식, 향토음식, 김치, 장을 비롯한 발효음식과 떡과 과자 건강음료, 보양음식 등 우리 전통음식을 연구 개발하고 전수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초대 회장 조후종 교수를 중심으로 한 연구회원들은 식문화에 관한 고문헌 연구를 통해 잊혀져가는 옛 음식을 발굴, 재현하고, 전통음식 전수자 교육 및 국내외 음식문화 교류, 논문 발표, 전통음식 관련도서 출판 및 전시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회 회원들은 대학교수, 전통음식 연구가, 식품관련업체 연구원, 푸드 코디네이터, 외식산업 운영자,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전통 건강음료』『한국의 나물』『건강 밑반찬』『가장 배우고 싶은 김치 담그기40』『떡과 전통과자』『우리음식의 맛』『제사와 차례』『발효식품』 등이 있다.

사진 / 권순철

푸드 스타일리스트 / 손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