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는 우리의 전통 무예를 현대인의 감각에 맞추어 새롭게 구성한 스포츠이다. 손과 발 등 신체의 모든 부위를 이용하는 태권도는 특별한 장소와 장비 없이도 기술을 연마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다. 태권도는 품새, 겨루기, 격파로 구성된다.
이 책에서는 태권도의 역사를 비롯하여 각 품새마다의 특징과 동작이 상징하고 있는 의미를 자세히 설명해 준다. 또한 기본 동작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글 / 이경명
연세대 철학과와 동 대학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20여 년 동안 유럽에서 태권도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태권도 9단으로 무예연구가이며 현대수필문학회 회원이다. 현재 충청대학교 스포츠외교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에『인식과 그리움의 장들』『철학적 무예인의 길』등의 수필집과 『다이내믹 태권도』『다이내믹 태권도 겨루기』등이 있다.

사진 / 오승준
백제예술전문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였다. 주간 ≪내일신문≫과 월간 ≪월드 태권도≫ 사진기자를 거쳐 주간 ≪인사이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