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일반인이 조각에 쉽게 다가가고 또 우리 조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구의 조각을 부담없이 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부터 시작하여 과거와 현재의 우리 조각을 살펴 발전적인 미래의 조각을 예견해 보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크게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각에의 접근'에서는 처음 조각을 대하는 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각의 요소와 특성, 그리고 조각 감상의 예를 적고 있으며, '현대 소조의 반성과 전망'에서는 소조라는 재료를 통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근대조각, 민족적 각성의 예술'에서는 몇몇 근대조각을 살펴 역사 속에서 조각의 현상이 어덯게 변화, 발전하는지 주목하고 있으며, '전통, 회귀와 전승의 갈림길에서'와 '한국성, 그 신명의 마당놀이'는 전통 조각에서의 특성을 오늘에 살려 한국성 내지 조각에서의 전통성을 살리는 일, 한국성에 주목하는 젊은 작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책은 일반인이 조각에 쉽게 다가가고 또 우리 조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구의 조각을 부담없이 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부터 시작하여 과거와 현재의 우리 조각을 살펴 발전적인 미래의 조각을 예견해 보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